중구가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공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7기 중구청장으로서 주민에게 제시한 공약의 실현가능성과 사업별 재원의 적절한 배분 등에 대해 검토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중구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올해 8월 주민의 참여를 통해 참된 공약으로 실천하고자 주민 23명, 3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민선7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4년간 △공약사항 실천계획에 대한 변경 및 보완 △공약사항 추진실적 평가 △공약사항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 자문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민선7기 중구청장의 공약은 도시재생·재개발, 일자리와 복지에 90%이상의 재원을 투자한 7개분야 52개 사업으로 원도심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도심재생사업과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정주여건 마련, 교육환경 개선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인구유입에 중점을 둔다.류규하 구청장은 “중구의 구정 목표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사람중심 중구’이며 슬로건은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중구’입니다. 올바른 공약으로 중구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람이 중심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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