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지난 8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지구 살리기–3無(쓰레기, 플라스틱, 1회용품) 2018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 주간을 맞아 각종 쓰레기·플라스틱·1회용품 발생 억제 등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실천사항 돌림판 돌리기 및 자원순환 사행시 짓기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주요내용을 홍보하며 다양한 체험·전시·홍보부스 운영,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주요 행사로, △EM(유용미생물) 발효액 만들기 DIY △온실가스 감축, 공기정화 화초심기 DIY △업사이클링 및 사회적 기업 작품 전시·소개 △환경사랑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재활용품 분리배출 I can do it!, 페이스페인팅, 클레이아트) 등을 직접 체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재활용 이동전시관’을 설치해 종이팩, 유리병, 플라스틱, 페트병, 금속캔, 발포합성수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6개 품목의 종류 및 분리 배출 방법, 재활용 공정 및 재활용해 나온 제품 등에 관한 사진자료와 설명이 담긴 홍보 판넬 12점도 전시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은 최대한 순환이용하는 작은 실천과 행동으로 우리 주변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그 첫걸음으로 플라스틱, 1회용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사용가능한 자원은 반드시 분리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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