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지난 10일 오후 6시 북구청 관내 식당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배광식 구청장이 평소 청소년의 눈에 비친 구정이 어떤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새로운 정책을 펼쳐 볼 필요성이 많다고 판단해 마련된 자리다.간담회에는 북구 청소년참여위원회(12명)와 북구청소년회관 멘토링단(10명)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소개에 이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북구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는 소회를 발표했다. 또한,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상호 의견 교환,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지역 문제에 대해 배 청장과 자유롭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성세대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 또래의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어떠한 정책이 청소년들에게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청소년들에게 직접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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