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0-14일까지 추진되는 「2018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영양읍 일원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제408차 민방위날과 연계하여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 및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날 14시에 지진대피훈련이 실시한 가운데, 영양군에서는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6명을 영양읍 시가지 곳곳에 배치하여 지진대피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관내 지진대피 민간훈련시범대상기관으로 원광어린이집을 선정하여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군민들을 비롯한 영양군 공무원, 영양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영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직원과 어린이, 원광어린이집 직원과 어린이등은 대피 실시 후 대피장소인 영양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119안전센터 요원의 지도 하에 지진대피요령과 소소심 익히기 등 교육도 받아 이번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진안전주간‘이란 행정안전부에서 2017년부터 추진 중으로 올해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진대피요령과 지진옥외대피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통해 국민인식제고 및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전종근 영양군부군수는 “지난 포항, 경주 지진을 계기로 더 이상 우리나라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과 직원 모두 지진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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