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1위)이라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10일-11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과 체력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소방 최고의 경연대회이다.이날 전국 18개 시·도본부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은 3개 분야(화재진압·구조·구급) 4개 종목, 의용소방대원은 2개 분야 3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선수단 및 응원단 200여명이 참가해, 전 종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대통령상)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화재진압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출전 선수 5명에게는 각각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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