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9월 10일(월)부터 9월13일(목)까지 봉화군 관내 6개소 초등학교 학생·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생긴 또래 집단 사이에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급속하게 늘어난 다문화 자녀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서로 존중하는 사회 통합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표현놀이음악센터 대표인 이종일 강사(50세)를 초빙하여 「우리는 다르지만 같아요」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문화인권 노래부르기, 다문화사회의 개념과 나의 감정카드 말하기, 세계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등 강의와 체험, 놀이활동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자국문화이야기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자국의 전통민속놀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심층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권호협 센터장(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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