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지난 13일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5개를 구성했다. 5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박승직(경주) 원자력대책특위원장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원장 △김성진(안동) 독도수호특위원장 △이칠구(포항) 지진대책특위원장 △박창석(군위) 통합공항이전특위원장 등이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피해대책 마련과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국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특히 농촌지역이 많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경북도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야욕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고자 도민 대표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 수호를 전담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진대책특별위원회는 지진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조기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 체계적이고도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통합공항이전특별위위원회는 도의회가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이전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