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지난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인의 업종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공유해 민·관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12곳, 마을기업 5곳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판로개척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실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으며 참석한 기업인들의 열띤 호응속에 간담회를 마쳤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를 선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지역내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공동입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판매, 유통 컨설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간담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양적 성장에서 나아가 보다 내실 있는 기업으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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