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9월부터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하반기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설명회’를 실시한다.달서구는 올해 ‘선택과 집중단속’, ’단속 테이블 및 CCTV 설치‘, ’청결지킴이 운영’ 등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8월말 기준 2천600여건을 단속, 3억 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럼에도 쓰레기 불법투기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기초질서 및 준법 의식함양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달서구는 상반기(4월-6월)에 이어 하반기(9월-11월)에 지역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쓰레기 불법투기 홍보동영상 상영과 종량제봉투 성상분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분류된 재활용품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안내한다.또한 유치원,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등에게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성서노인종합복지관(18-21일) △달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달서구지회(19일)를 차례로 방문해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홍보동영상 상영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설명회를 가진다. 달서구는 상반기에 관내 유치원 9개원, 초등학교 10개교에 ‘찾아가는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의 중요성을 심어 주었다. 달서구는 이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설명회를 실시해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를 나부터 실천하길 바란다”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습관화해 버려지는 재활용 자원의 소중함도 일깨우고, 하나뿐인 지구를 깨끗하게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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