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땀끼시장(응웬 흥 꾸앙)의 초청에 따라 지난 12일-16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해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위한 사업현장 방문과 협약식 체결 등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표단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단장으로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허노열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장, 장병철 달서구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각급 새마을단체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베트남 방문은 2014년부터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가소득증대 를 위한 땀 응억면의 사업현장을 방문, 응웬 흥 꾸앙 땀끼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유실수 묘목 식수 봉사에 참여해 농가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했다.방문 1일차에는 땀끼시 인민위원회 환영간담회에서 우호교류협약(2011년 7월 12일)이후 그간의 교류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양 도시 관계 및 교류방안을 재설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쩐위깝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자재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방문 2일차에는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와 땀탕면을 방문해 암소구입비 지원으로 땀끼시 저소득 주민 농가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카우빌리지 조성 2단계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달서구와 땀끼시의 주요교류 사업 현장을 방문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새마을단체를 비롯한 우리구 민간단체가 추진한 교류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감회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민간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서로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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