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2일 골프대회 사전 회의 및 시범 라운드를 위해 의성군을 방문한 전국 의성향우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대구 공항통합이전 의성군 유치의 당위성 및 지역여건, 향후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재경의성향우회 지성하 회장 등 의성향우회 연합회원 임원과 의성골프협회 권혁만 회장 등 회원들은 의성 엠스클럽에서 열린 회의에서 고향 의성의 미래발전을 위한 돌파구가 될 대구통합 신공항이 지역 내 성공적으로 건설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현실을 탈피하고, 사업비 7조2000억, 생산유발효과 7조5000억, 부가가치유발 2조7000억, 취업유발효과 5만3000명 등 지역 내 미칠 경제적 효과 외에 유동인구 400만명 이상의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중부권의 거점 관문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구통합신공항의 유치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의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에 대한 설명과 ‘의성사랑상품권’ 발행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도 요청했다. 의성군은 단일후보지가 최종 선정될 경우 인접 자치 단체에 미치는 소음피해 영향 등으로 새로운 갈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고, 의성과 군위 및 대구·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의성비안-군위소보 공동후보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의성군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후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이전부지가 선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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