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4 ~ 16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 문화관광 상생박람회로 구성되었는데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전 세계 60개국에서 유학 온 청년 2,000명과 국내 대학생 등 모두 3,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교류하고 공감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경북과 한국을 소개하는 전시·교류·연계·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고령군은 지금까지 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에서 탈피하여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20~40대 청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의 신비한 역사, 전통문화, 농촌체험 관광자원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전통문화체험으로 개실마을의 ‘엿만들기’ 와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제작 및 장명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여 집중 관심을 얻었다. 그리고 글로벌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고령만의 이색적인 체험거리로 개실마을의 한옥스테이 및 전통체험,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 및 제작체험, 대가야다례원의 전통혼례체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드라마촬영지 숙박 및 풍등날리기, 딸기농장의 딸기수확체험 등을 소개하면서 대구를 거점으로 한 매력적인 연계관광지로 고령을 소개하는 전력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상북도가 마련한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방문한 청년들에게 대가야 고령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서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그들의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고령으로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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