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18일 오후 5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시장·경북도지사와 대학총장, 미래산업 대표, 연구지원기관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8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업 선포식을 갖는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양 시·도는 이제까지 지역공동체가 인재를 발굴은 물론  이 인재가 지역에 남아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지 못한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협업 선언을 통해 역할을 재정립하기로 했다.이날 발표될 선언문에는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교육과정 개선, 기업은 혁신인재 채용, 연구지원기관은 대학별 특성화 발굴 및 혁신인재와 기업을 연계 시켜주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향적으로 검토를 거쳐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참여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 모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표 △참여주체간 협력방안 논의 등 의견수렴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협업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미래신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혁신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연대와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