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18일 오후 2시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는 ‘2018년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멘토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활성화와 멘토링 사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8월 2일-24일까지 멘토링 활동에 참여중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달서구는 2007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대학생드림봉사단’ 활동내용과 우수사례 ‘이카루스 진짜 날개를 달다’로 응모해,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카루스 진짜 날개를 달다’ 사례는 중학교 3학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처음 만나 1년 6개월간 좌충우돌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꿈이 없었던 멘티가 진로를 고민하고 수능을 목표로 함께 꿈을 만들어 간 내용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날아갈 수 있도록 지난 10년 간 묵묵히 활동에 참여해 온 대학생 멘토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다문화 등 대학생 드림봉사단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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