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후 7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방안과 시민의식의 전환에 대해 고민하고자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대구시는 반려동물의 양적 증가와 함께 유기, 물림 사건 등 동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사회문화 조성과 지자체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슬로건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우리 함께 하시개냥’으로 정했다. 최근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하는 시민 의식의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짧은 기간동안 반려동물과 연관산업의 급속한 증가에 비해 시민들의 의식과 문화가 따라오지 못해 반려동물 관련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 △유기·유실동물 발생방지 △입양활성화 문제 등 반려동물 사육 관련 쟁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책 방안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가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반려인, 비반려인, 동물 관계자 등을 모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반려인, 비반려인, 관심 있는 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구시민원탁회의 누리집(http://daeguwontak.kr)이나 전화를 통해 9월 17일-11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민원탁회의 사무국(053-428-4760~4762, 770-5150)이나 대구시 시민소통과(053-803-2931~2935)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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