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9일 부산 BEXCO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의 노인일자리사업 계획수립 단계에서 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 서비스 수혜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 3년간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입, 25종 사업을 수행해 45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38%를 초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역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계획 및 직무교육·상담을 실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44억원 이상을 투입 노노케어, 문화재 지킴이, 공공시설물관리, 진수성찬, 로컬푸드사업 등 25개 사업장에 1635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군내 위기가정을 발굴해 가정 청소와 심부름 서비스를 지원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각 읍면의 수요를 반영, 읍·면에서 필요로하는 일자리를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읍·면 특화사업 등 의성형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의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일자리 공급,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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