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경북 4대 정신 알린다도내 대학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경북정신을 알리는 사업을 펼친다.19일 영남대에서 ‘글로벌 신경북인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대신대, 한국국학진흥원과 체결했다. 영남대 경북글로벌교류센터에 입사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화랑·선비·호국·새마을 등 경북의 4대 정신을 체험하는 연수 사업이 전개된다.경북글로벌센터에는 영남대 160, 대가대·대구한의대·경일대·대신대 각 20명씩 모두 2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다.이 연수는 다음달 1박 2일 과정으로 1~2회 정도 진행된다. 유학생들은 경북 정체성의 산실인 주요 명소를 방문해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도는 4대 정신의 발현지로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끌어 온 중심지라는 자부심이 유학생들에게도 전달되도록 하겠다. 이 연수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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