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단수사고 없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사전점검, 비상급수   대책반 편성․운영 등 ‘추석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8.27 ~ 9.21까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중인 시설을 중심으로 취․정수장, 관로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점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귀성객들의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240명이 비상급수상황실 및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고장․단수 등 상수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급수차를 확보하는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경북도는 올해 수돗물 안심보장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 농어촌용수개발, 상수관로 누수감지시스템 설치 등 163개소에 1,43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내년에도 노후상수도관 정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 상수도 분야에 보다 많은 예산으로 물 복지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도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