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과 12명의 영양사들은 영양사가 미 배치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지원 등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각종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동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0월 10일부터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센터 운영을 위탁해 2018년 9월 현재 227곳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공모를 거쳐 지난달 4일 민간위탁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돼 위탁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됨에 따라 학교측의 우수한 인적·물적 지원을 당부하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급식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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