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제1회 경북도 부시장·부군수 회의가 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회의에 이철우<사진> 경북지사와 실국장 및 도내 23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회의는 지난 7월 25일 도청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상생화합 간담회 후속으로 열렸다.회의에서 도 실국장과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모여 도-시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책을 마련했다.회의는 민선7기 도정 전망인 ‘새바람 행복경북!’의 4대 목표와 10대 핵심분야, 도정혁신 5대 과제 추진방안 설명에 이어 도정 주요현안사항을 전달하고 23개 시군은 지역일자리 시책을 보고했다.이날 이철우 경북지사는 “상하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시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경북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달려가자”며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당부했다.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도정 비전과 목표, 핵심 과제 실천방안보고에서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의 실행 로드맵을 설명했다.사실상 회의 주된 안건은 지역 일자리 시책 보고에 따른 도정 최고의 핵심과제가 일자리 만들기였다.시군에서는 특화된 일자리 사업에 대한 개요와 실천방안과 정책개선 사항까지 가감 없이 제시했다.이 지사는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지 않는 한 경북은 도태된다. 나를 포함한 도․시군 전 공무원은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가짐으로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강조했다.그는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기 있는 모두가 새바람 경북의 주인이 돼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로 가득한 경북을 만드는데 온 힘을 모으자”고 경북의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