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8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을 선정, 오는 31일까지 ‘2018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를 추천받고 있다.‘달구벌 친절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선정된 기사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등 인센티브와 친절택시 인증서를 수여하고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택시기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구택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작지만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택시 기사선정을 위한 감동수기 공모는 대구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친절 택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해서도 친절택시 추천이 가능하다.수기 공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심사를 통해 총 13명에게 최고 2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상 대구시 택시물류과장은 “‘달구벌 친절택시 선정’을 통해 택시기사의 훈훈한 감동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일부 기사들의 불친절에서 비롯된 대구택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절택시 선정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택시기사들에게 친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대구 택시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택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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