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심도있게 협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상주 유치 및 국비 지원 등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다.황 시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 국토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며 3개의 고속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강조했다.또한 한복진흥원 건립사업, 도시재생사업,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황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와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이 확정돼 2021년까지 준공 및 청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최근 사업비가 160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도 선정된 만큼,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추가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사전조사와 유치 후보군 선정, 유치대상 공공기관 방문 등을 통해 유치활동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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