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12대를 추가로 접수한다.지난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물량은 아직 대상자를 확정하지 않은 올해 잔여분으로 주거용 11대와 주민편의·사회복지시설용 1대를 대상으로 한다.주거용은 1대 400만원을 기준으로 70%(280만원)를 지원하고, 주민편의·사회복지시설용은 자부담 없이 100% 지원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고밀도로 압축 가공해 적재, 운송 및 보관 등 사용하기 간편하게 제조된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고, 20~30%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고, 이미 보조를 받아 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한 자는 5년 경과 후 신청할 수 있다.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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