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수상 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의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난 중심의 안전대책에서 확대하여 세월호 침몰 등의 사고로 수상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 도남동 수변공원 일원에 의무교육인 생존수영 체험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어린이 수상안전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건립 후 이 곳은 어린이와 일반시민 스스로가 수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이를 기반으로 경천섬 일원을 수상스포츠의 요람으로 도약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은 상주시 도남동 수변공원 일원에 교육용 보트와 야외 이동형 수영장, 야외교육장, 탈의실과 선착장, 이동형 수상 폰툰 교육시설(에어매트) 설치를 국·도비만으로 2019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