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포도(MBA)의 본고장인 남천면에서 지난 3일 제6회 경산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식전 풍물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지역 예술단의 문화공연, 노래자랑대회가 펼쳐졌고 행사장 어귀 마당에서는 머루포도(MBA) 시식, 비노캐슬의 포도와인 시음을 비롯해 포도막걸리, 포도 떡 등 다양한 포도가공품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맥반석 머루포도(MBA)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남천의 자랑인 맥반석 머루포도(MBA) 홍보가 함께 진행되었다. 향긋한 포도향기 속에서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같이 포도투호 던지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한지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게임을 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에도 참가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되었다. 김홍윤 남천면 포도축제추진위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머루포도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촌문화 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 및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