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LS그룹과의 협력이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지사는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4일 안동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만났다.구 회장은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이자 한국발명진흥회 회장도 맡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LS전선이 구미시 인동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 공장과 상주의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경북의 경제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구자열 회장은 “1997년도부터 경북은 LS전선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자전거 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LS그룹은 에너지, 산업전선, 통신, 소재,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 케이블, 무선전력, 산업용 특수 케이블, 알루미늄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지사는 도의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및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등의 인프라를 소개하고 LS그룹과 공동으로 연계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은 “LS그룹과 경북도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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