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5일 ‘2018년 경북 가축방역평가’에서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의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청정화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역사업계획, 훈련·교육·홍보실적, 예찰 및 현장점검, 인력 및 예산 운영, AI·구제역 질병대응, 반려동물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 수행사항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문경시의 이번 표창은 지리적 여건상 충청북도와 경계지역으로서 가축전염병의 발생에 따른 이동경로에 위치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점소독시설·이동통제초소 설치 등 발 빠른 초동대응으로, 한 건의 의심축 신고도 없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축산관련 기관·단체 및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활동과 노력이 합쳐져 이뤄진 결과물로서,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에 한층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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