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미디의 메카,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생산지로 유명한 청도에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매력, 청도반시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성대한 청도반시 웃음보따리 잔치가 펼쳐진다.7일 청도군에 따르면 오는 12-14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8 청도반시축제·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최적의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고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로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매력, 청도반시에 물들다’란 주제로 반시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반시요리경연대회, 반시이색가요제, 코미디와 웃음꽃 한가득 담은 흥겨운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판매·시식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반시요리경연대회는 구본길 요리연구가와 유현수 셰프의 초청시연회, 어린이 요리교실과 함께 학생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2일간 경연이 펼쳐지며, 반시이색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의 경연과 초청가수 박구윤의 무대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올해 첫 코미디 체험형 콘텐츠로 신설한 ‘웃음 감 잡은 꼭두 배꼽 빠지는 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 상설무대를 오가며 3일 동안 꽉 채워진 코믹복고 포토존, 코믹분장 체험존, 코믹힐링 체험존, 코믹놀이 체험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행사에 초청된 필리핀의 대표 코미디 댄스팀 ‘돈주앙’, 일본의 슬랩스틱 코미디팀 ‘투알맨션’, 한국 대표 넌버벌 마샬아츠 코믹 뮤지컬 ‘점프’와 거리공연으로 세계를 일주하는 유쾌한 마임가 ‘삑삑이’의 코믹 마임쇼, 마임과 코미디가 결합된 개그 듀오 ‘우카탕카’의 사일런트 코믹 마임쇼, 세상의 광대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공연 등이 준비돼 관광객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첫째날인 12일 오후 7시, 개막식은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개그맨 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이 구성한 ‘쇼그맨’이 개막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둘째날 13일에는 국가대표 개그프로그램인 ‘웃찾사’의 강성범·정만호·이재형·한현민·정진욱 등이 마련한 공개 코미디 무대와 영원한 우리들의 젊은 오빠 ‘임하룡쇼’가 펼쳐진다. 마지막날 14일에는 청도염색디자인 공모작품 입상자로 선정된 대상과 금·은·동, 입선작 32점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감물염색 생활복 콜라보 등이 ‘축제 패션쇼’ 특별 무대에서 화려하게 선보여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오후 6시, 폐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백지영과 혼성 듀오 코요태의 축하 무대로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한편  축제기간 상시 행사로 레크레이션 진행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열리며, 청도반시 품평회, 감 맥주 시음회, 반시 시식회는 물론, 반시가공 상품 및 청도 우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품 청도반시마켓을 상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와 더불어 청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한국코미디타운, 청도레일바이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와인터널 및 새마을운동 기념관, 소싸움테마파크, 청도박물관, 청도읍성, 석빙고, 도주관으로 떠나는 문화유적순례 등 청도 반시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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