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24회) 치매어르신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기억나무학교’를 운영한다. 기억나무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지원 서비스 신청 대기자,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낮시간 동안 운영 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기능 향상을 위해 두뇌를 깨우는 작업치료,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원예치료, 우리소리를 통한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칠곡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 며 “주민들이 치매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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