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초등학교는 11일 유치원생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는 세트장에 대하여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기 위하여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1920년대에서 80년대를 배경으로 2004년 건립된 74,629m2 규모의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오픈세트장으로 조선통감부, 상해임시정부, 경성역, 단성사, 원구단 등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장소의 세트가 설치되어 있어 태극기 휘날리며, 변호인, 택시운전사 등 많은 영화들이 촬영된 곳으로 학생들이 많은 흥미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현지(6학년) 학생은 “평소에 영화 세트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와보니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실제 건물들과 구별하기가 어려웠고, 직접 와보니 내가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