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 제2막을 위해 The-K호텔 경주에서 15일-17일까지 ‘2018 경북형 6차산업 창업스쿨’을 운영한다.이번 창업스쿨은 도내 베이비부머·은퇴자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 제품 포장디자인 설계 △6차 산업 농산물 판로개척 △6차 산업 성공사례 특강 △도내 6차 산업 성공현장인 경주 ‘세심마을’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창업스쿨 수료자들에게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창업 컨설팅 지원과 창업 로드맵을 제공해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신중년 세대 맞춤 창업스쿨은 경북도가 6차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귀농·귀촌 최적의 지역인 경북으로 찾아오는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6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창업스쿨은 매년 100여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 8월에는 90명이 창업학교를 수료했고, 수료자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관련 정보를 교환하거나 조언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창업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컨설팅을 원할 경우 수행기관인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신중년 세대의 창업과 재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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