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구·군, 공사·공단에서 제출한 혁신 우수사례 54건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에 대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상은 대구시 자연재난과의 ‘적극적인 폭염대책 추진으로 대구를 대쿨(大COOL) 도시로’가 수상 △금상은 북구의 ‘스마트 무인방범 택배함 설치 운영’, 대구시설공단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시설물 환경 제공’이 차지했다. △은상은 남구의 ‘주민이 만들어가는 2000배 행복마을’과 동구의 ‘도시 흉물이 희망의 집으로 멋진동구, 행복둥지 사업’이 수상했다.대상부터 은상까지 5건은 대구시 정부혁신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경진대회 1차 예선에 제출하게 되며 행정안전부의 1,2차 심사를 통과하면 본선인 11월말 경진대회에서 사례 발표와 수상을 하게 된다. 지난 10일 발표한 과제들은 대구시와 8개 구·군 등 각 기관에서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등 정부혁신 추진 전략을 반영해 지난 4월 30일 수립한 ‘혁신 종합 실행계획’의 과제로 추진 중이다.또한, 해당 부서와 기관에서 직접 사업의 추진배경, 주요내용, 성과와 성공요인,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혁신의 공론의 장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구시 및 구·군, 공사·공단의 직원 180명이 타 부서·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고자 참관했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방행정혁신의 성공여부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있다”며 “시민 개개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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