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면 행복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신녕행복마을팀(회장 한증자)이 지난 13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단체전 어르신 부문 1위를 수상했다.신녕행복마을은 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신녕면 행복학습센터’운영 프로그램 중에 국학기공을 선택해 매주 2시간씩 꾸준히 연마해 오고 있다.특히 30여명의 수강생들이 구성식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주말에도 연습에 매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절도 있는 동작과 호흡, 역동적인 활동을 선보여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한증자 회장은 “회원 모두의 열정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국학기공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과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고유철 신녕면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면민 행복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신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