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2일-11월 1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26개 업체 1천598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해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저상버스 경사장치 등 작동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미끄럼 방지 등 승객안전 관련 사항 △내·외부 청결 및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등을 점검해 승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일제점검은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 목적이므로, 단속·처분 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실시한다.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시정토록 업체에 권고 △시정하지 않을 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내버스 안전점검 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평가에 반영된다.시내버스 업체에서도 대구시의 안전점검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차량정비, 노선안내도 등의 부착물 정비 등 사전점검을 통해  점검에 대비하도록 함으로써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선욱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대구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시민께서 믿고 안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 시민의 사랑에 서비스로 보답하는 참좋은 버스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