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공영홈쇼핑(이하 공영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 이어 도청 새마을광장 특별무대에서는 공영홈쇼핑 스튜디오와 이원생중계로 ‘경북 농특산물 특별 판매대전’이 진행됐다.홈쇼핑에서는 경북도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를 비롯해 영양 고춧가루를 원료로 한 ‘참자연 마을 김치’, ‘안동 제비원 고추장’ 상품을 판매했다.또 도내 시군에서 추천된 41개 농산물을 특별 전시해 전국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홍보했다.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우리 기관은 공익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합리적인 수수료 적용, 특별판매전 개최 등으로 경북지역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은 판매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구매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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