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은 지난 19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제39회 시민체육대회 읍면동부 대항에서 첫 종합우승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읍면동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가흥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줄넘기(여)·훌라후프이어달리기·기관단체장이어달리기·마라톤(5km)에서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육상 400mR(남) 및 한궁에서 아쉽게 2등을 기록하였지만 총점 166.5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송영근 가흥2동 체육회장은 “시민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기록한 뜻깊은 날로 8개 단체와 주민, 동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 및 응원하였기에 얻은 성과라며 가흥2동의 저력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마치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가흥2동 관내 식당에서 가흥2동체육회를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8개 단체 회원, 주민, 동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동국 가흥2동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체육회 및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의미 있는 날로 앞으로 길이 기억될 것이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가흥2동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