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제2기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이 지난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청년체험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선발됐다.청년체험단은 ‘4차산업혁명’의 중심인 실리콘밸리 및 CE2019 전시회 등을 체험하고 그 성과를 지역에 전파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체험단 활동은 3D프린팅, 드론, IoT등의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분야에 대한 사전교육 이후 CES 및 글로벌 기업문화 이해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미국현지 활동은 팀별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가전전시회(CES2019) 참관과 선배기업가 멘토링, 실래콘밸리 창업기관 및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 방문 체험을 한다.귀국 후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체험공유 보고회, 커뮤니티 활동, 해외 진출 희망자 멘토링 등 후속활동을 전개해 대구 지역 청년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도전정신을 전파할 계획이다.권영진 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빠르게 도전하는 청년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이번 체험단 활동이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 도전에 큰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구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당당하게 겨루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구시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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