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광주 양 도시 공동협력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주요 시책현장, 문화·유적지 등을 상호교류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대구-광주 공동협력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주요시책 현장체험을 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특화사업 아이디어 교류,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토의 등을 실시해 공동협력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24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시 공무원 40명이 광주의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광주비엔날레, 광주 CGI센터 등을 방문한다. 이어 오는 29-30일, 광주시 공무원이 대구를 방문해 한국뇌연구원, 한국한의약연구원, 근대골목 투어, 김광석 길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달빛동맹은 그 동안 SOC사업, 경제산업, 문화관광 분야 등 5개 분야 30개 공동협력과제를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영·호남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감정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로 5회째가 되는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교류 방문’이 양 도시 간 선진행정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광주 공무원의 상호교류 방문을 통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범적인 협력·상생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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