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YWCA가 예비·신혼·중년부부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부부, 공감하는 부부’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예비·신혼·중년부부 대상별로 나타나는 특징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부부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달 실시된 신혼부부 교육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예비부부교육, 11월에는 중년부부를 위한 힐링캠프 등을 진행한다.지난 12일, 13일에 개최된 예비부부를 위한 교육에서는 △우리 결혼설계하기 △소통과 공감 △재무설계 등에 대한 강의와 부부찻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했다.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대구 YWCA강당에서 ‘性스러운 우리, 通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남녀관계에 발생할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 상황대처 기술과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부부소통, 소이캔들만들기 등 제3차 예비부부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소통男, 공감女’의 만나과 사랑, 결혼, 현실 테마로 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준비돼 있다.내달 9일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중년부부를 위한 ‘중년부부 고(Go)백(Back)캠프’가 가창 호텔드포레에서 개최된다.캠프에 참가할 중년부부 20커플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숙박 및 식사 등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중년부부는 YWCA홈페이지(http://www.dgywca.or.kr/index.html) 또는 전화(053-652-007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유영은 대구YWCA회장은 “남녀의 만남과 사랑, 결혼,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평범하지 않은 요즘의 시대에 ‘결혼이란 무엇인가’, ‘어떤 부부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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