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5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를 찾아 불편·건의사항을 청취,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성서3차단지 내 (주)성진포머를 방문해 생산시설 투어 및 임직원 격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시작한다.이후, 성서공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준모 성서공단 이사장과 경기동향 및 입주업체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이어 ‘현장소통 시장실’에서 성서공단의 주요 애로사항인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대구시에 대책 △운영자금 규제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지원 방안 △기술력에 따른 자금지원 요건완화 △기술벤처 창업기업 지원 확대 △5차 단지 진입로 교통정체에 대한 문제점 개선 △중소기원의 근로자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기업과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7기 현장소통 첫 행선지를 성서산업단지에서 운영하는 것은 지역기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라며,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투자 환경조성과 정부정책 및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대한 맞춤 지원으로 제조업 불황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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