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유성 등 15개 기업을 ‘2018 대구 3030기업’으로 선정했다. ‘대구 3030기업’은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 경과,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업체를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 7-8월 심의를 거쳐 15개사를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개사, 소매업 2개사, 건설업 1개사, 서비스업 1개사이다.제조업 부분에는 △시선에스엔티(주) △창성정공 △경북열처리공업사 △화성밸브(주) △대산금속(주) △(주)로얄정공 △(주)보우 △(주)서도염직 △(주)영풍열처리 △영화공업(주) △이화레이스가 선정됐다.소매업 부문은 △(주)대구백화점 △(주)에스닷이 선정, 건설업에는 삼화건업(주)가 선정됐다. ‘대구3030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방세무조사 면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또한, 내달 7일 ‘2018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구시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공동명의의 지정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30년이상 기업을 운영해 온 향토기업은 지속적으로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해 안정적인 일자리르 창출하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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