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된 ‘10월의 하늘’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과학자 정재승 주도의 강연기부 사업으로 중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강연은 대전광역시 교통정책자문단 한 대희 박사의 ‘스마트 교통으로 여는 미래’와 한국인 최초 우주비행사 이소연 박사의 ‘무중력으로부터 얻은 깨달음’ 두 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근 이목이 집중되는 스마트 자동차 등 미래의 자동차와 도로모습을 보여주는 강연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2부에서는 우주인 이소연과의 만남에서는 실제 우주선 안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무엇보다 참가 학생들의 호기심 넘치는 질문들과 강연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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