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3회 대구시 공원녹지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관련 기관․단체, 학계, 공무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바람길 숲’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진다.주제발표는 4개 분야로 진행되며 △필요성 및 개요(사한국조경협회 고문, 조경기술사) △정의 및 사례(엄정희 경북대학교 교수) △기상학적 부분 및 사례(이채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기환경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대기오염과 바람길(안승만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회에는 김수봉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바람길숲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강점문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심의 대기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저하시킴으로써 대기 오염을 정화하고 폭염을 해소하는 바람길 숲의 필요성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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