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 지체장애인 화합의 장 마련

‘제26회 경북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가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열렸다.행사에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협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명사 특강과 장애인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졌다.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을 대변, 세상을 더욱 희망차고 가치있게 변화시키는 지도자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 행사는 전북협회 임직원과 함께하는 영·호남 장애인 지도자 교류 행사와 연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 및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재욱(59)씨와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온 백계자(여·66)씨 등 5명의 유공민간인에게 경북지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