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과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갖고, 재단·공단의 존재가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조현국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법적 문화도시 지정 사업,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활성화, △시승격 70주년 3대 축제 업그레이드, △재단 자생력 확보를 위한 후원시스템 확대 등 2년차로 안정화에 접어든 포항문화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확장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이어, 박정숙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재단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추진, △대학생 청소년지원단 프로젝트 운영, △유관기관과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변화를 선도하는 시민행복 고객중심 공기업’ 운영을 목표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시설 및 프로그램 보강, △신규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 조화 등을 위해 고객공감 경영, 내부역량 혁신, 스마트 경영, 신뢰받는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더 많은 시민요구사항을 수용하고 변화할수록 3개 기관의 존재가치는 높아지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항시민들에게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본부·국·소·원·센터, 남·북구청, 시출연기관, 재단·공단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보고’를 개최했으며, 특히 내년은 ‘시승격 70주년의 해’인 만큼 시민주도형 다양한 사업발굴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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