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코믹 스릴러 연극 ‘유리’가 10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을 찾아온다.문화예술의 나눔으로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화회관으로 찾아가는 공모사업이다.연극 ‘유리’는 힘 없고 가난한 시골 아가씨 ‘유리’를 통해 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에 중점을 둬 제작된 작품이다.힘의 논리를 앞세워 약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을 정당화시키며 가난한 이의 죽음을 방임하고 외면하는 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잘 표현한 코믹 스릴러 연극이다.현실과 회상을 넘나드는 무대 구성과 하나의 무대 위에 쪼개진 시공간들이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한다.옴니버스 구성으로 작은 에피소드와 각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연기로 관람객들에게 이 사회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art.andong.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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