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소비 위생용품에 해당하는 화장지,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일회용 종이냅킨, 일회용 빨대 54건에 대해 형광증백제 등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6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리과와 생활용품점, 식자재마트, 대형마트 등에서 화장지, 일회용 빨대,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일회용 종이냅킨을 대상품목으로 선정했다.검사항목으로 △화장지, 행주, 종이냅킨은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일화용 타월은 납, 비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일회용 빨대는 납,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을 총 용출량에 대한 시험·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화장지 등 54건의 위생용품에서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은 검출 되지 않아 유통되는 위생용품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선숙 대구시 보건연구원장은 “생활밀착형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기타 유통 위생용품 및 화장품, 기구·용기에 대해서도 안전성에 대한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