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다음달 13일까지 ‘2018년 하반기 주민참여 예산아카데미 기본과정’ 수강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다.일반시민, 주민참여예산위원, 관련 공무원 등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6일, 14일, 15일 3일동안 평일 주간반(2), 평일 야간반(1), 주말반 등 4개반으로 각 6시간씩 운영한다.교육과목이 중복되지 않게 교차 수강도 가능하다. 교육이수자(일반시민)에게는 이수증 수여, 주민제안사업(시정참여형) 선정 투표권 부여,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모시 기본교육이 면제된다.내용은 △지방예산의 개요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대구주민참여예산 운영현황 △주민참여방법 사례학습 등 5개 과목으로 편성된다. 강사진은 주민참여예산 관련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예산아카데미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3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jumin.daegu.go.kr), 이메일(dgyesan.korea.kr), 팩스(053-220-9023)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예산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과정을 개설했다”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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