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10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제9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와 가족문화공연을 개최했다.올해 9회째인 이번 행사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및 저출산 극복 우수 기관(동구, 달성군)에 대한 표창과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하면 든든육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다둥이를 키우며 느끼는 생활에 대해 전문패널 2명과 기념식에 초청된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공감이야기쇼 토크한마당’도 이어졌다.아울러,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버블 매직쇼와 아기 안아보기 체험, 임산부 체험 등의 출산장려 홍보&체험부스와 이동 스튜디오를 이용해 즉석 가족사진 촬영 후 액자에 담아주는 ‘우리가족 행복사진관’, 우리 가족만의 ‘꿈을 만드는 구름물고기’ 한지 등(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됐다.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부모, 형제와 함께 했던 행복한 기억이야 말로 어른이 돼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다” 며  “이번 행사가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행복했던 기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더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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