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가 13일 오후 2시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이번 결의대회는 수능 시험을 전후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 선도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또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 선 유공자에게 표창, 결의대회·캠페인을 전개해 봉사의 자긍심을 제고한다.청소년 뮤지컬팀 및 동아리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분야 유공 민간이 표창,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의 축사,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된다.결의대회 후에는 시민들과 업소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유도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로 지정해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장서서 선도·보호활동과 캠페인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월 시·교육청·경찰청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최근 늘어나는 룸까페 등 신종 탈선 우려업소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수능시험 전·후 들뜬 분위기로 인해 자칫 다른 길로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보호하는 일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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